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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억 들여 만든 북천 보행교 개통

우석여고 앞 북천 보행교가 3월 31일부터 통행 개시되었다. 길이 150미터에 폭은 4미터로 설계되었고, 보행교에 자전거 진입은 가능하지만 진입로가 도보인 관계로 자전거에서 내린 후 이용해야 한다. 북천 보행교는 2022년 상주시 건설과에서 시비 50억 원을 들여 사장교 형태로 시작되었다. 해당 사업 예산을 확보하고자 상주시의회에서 찬반 대결이 팽팽했었다. 관련 용역도 없이 사업 예산안이 올라왔었고, 과다하게 책정한 예산과 보행교의 필요성, 전액 시비 부담 등으로 이유로 긴 논의 끝에 예산결산위원회에서 통과되었다. 무엇보다 예산이 50억으로 통과된 후 1년이 지나 기존 사업비 50억에서 50%인  25억을 증액해 공사가 추진되었다. 상주시 건설과는 보행교 설치를 위한 타당성 용역은 없었으며, 우석여교 과..

행정소식 2025.04.02

상주남성시장, 4번의 도전 끝에 시장 공모사업 선정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 제2차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상주남성시장이 ‘첫걸음 기반조성사업’대상지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첫걸음 기반조성사업은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사업이며, 5대 핵심과제인 결제편의 개선, 가격원산지 표시, 위생·환경 정비, 상인 역량 강화, 안전관리를 수행하는 사업이다.  상주남성시장은 이번 선정으로 2억4천만원(국·지방비 포함)의 예산이 지원되고, 사업의 성과평가 결과에 따라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연속 지원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또한, 이번 사업을 통해 시장의 경쟁력과 자생력 확보 및 지역공동체 원도심 상권 복원을 위해 다양한 개선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전자결제 시스템 확대..

지역단체 소식 2025.03.31

김현배 한국화전 2025 '바람의 소리' 전시

김현배 작가의 한국화전 2025 '바람의 소리'를 상주문화회관 전시실에서 만날 수 있다. 전시는 3월 29일부터 약 2주간 진행되며,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토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다. 상주에서 활동하는 김현배 작가의 '바람의 소리'는 2021년부터 시작해 네 번째를 맞이했다. 김작가의 '바람의 전시'는 먹을 이용하는 수묵화로 주로 구름, 빛, 나무, 갈대 등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자연을 표현하며, 인간이 공존하고 있는 자연의 모든 것이 인생의 여정으로 생각한다며 전시를 소개한다. 3월 39일 오후 5시 김현배 작가, 황구하 시인, 정문연 소프라노, 밴드 죠(배철, 김영미)의 오프닝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이번 전시는 4월 13일까지 상주문화회관 지하 1층 전시실에서..

문화예술 2025.03.28

⁹내서면 방산업체 유치 주민설명회 열려

지난 3월 21일 내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방위산업체 유치 주민설명회가 열렸다. 주민설명회는 상주시 투자경제과의 도움으로 기업이 희망하는 부지를 소유하는 문중 사람들에게 설명하는 자리로 열렸다. 상주시 담당부서에 따르면 해당 기업은 유도탄 미사일을 조립하는 공장으로 사업계획서상으로 약 400명을 고용하고, 협럭업체가 200개이며, 한화계열에서 분사 후 공장 이전을 준비하는 기업이라고 설명했다. 기업에서는 약 60만 평의 부지가 필요해서 찾는 상황이었고, 상주시가 이를 알고 먼저 연락했다고 말했다. 능암리 일대 한 문중에서 소유한 부지 약 60만 평을 두고 상주시의 도움으로 첫 설명회가 열렸다. 설명회는 부지를 소유한 문중 사람들 외 마을 주민들 그리고 마을 밖 주민들도 참석해 약 30명이 참석했다. 첫 설..

환경 2025.03.26

상주시 대중교통 무료이용 지원 조례 입법예고

지난 3월 5일 '상주시 대중교통 무료이용 지원에 관한 조례'가 입법예고됐다. 상주시는 올해 7월 1일 시행 예정인 '상주시 시내버스 전면 무료승차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근거를 마련하고자 입법예고했다. 조례의 주된 내용은 무료승차 지원사업 대상과 운수업체 손실 비용 방법 그리고 부정 수령 시 지원 중단 등에 대한 규정을 담았다. 상주시 교통에너지과는 상주시민(주민등록상 상주시에 주소를 둔 자)일 경우 별도의 교통 카드를 발급하면 누구나 대중교통을 무료로 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중교통 무료이용의 배경은 작년 11월 경북도청와 업무협약으로 인해 추진되었고, 경북도가 제시했던 노인(만 70세 이상) 대상 무료이용을 상주시는 전 시민대상으로 확대했다. 이번 무료이용을 위해 상주시는 예산 10억 원을 추가..

입법 조례 2025.03.17

상주 중앙시장 공영주차장 4월부터 유료화 운영

상주시 중앙시장 공영주차장(주차타워)이 오는 4월부터 전면 유료화 운영 예정이다.  전통시장 및 주변 상가 이용객의 주차 편의 제공과 도심지 주정차 질서 확립을 위해 조성된 상주 중앙시장 공영주차장(주차타워)은 지난 2023년 4월 준공 이후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해 오다 2년여 만에 유료로 전환된다. 그동안 정식 운영을 못한 이유는 장애인 시설 인증 심사 등의 행정적 이유로 미뤄졌다.  주차장 운영시간은 24시간 상시 운영이며, 요금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최초 1시간 이내는 무료, 이후 30분당 500원이, 1일(7시간 이상) 주차 시에는 6,000원이 부과되며, 그 외 시간은 무료로 개방된다.  특히, 무인 관제시스템으로 운영됨에 따라 요금 납부는 신용카드로만 가능하므로 시설 이용 시 ..

행정소식 2025.03.11

2025 실업탁구 챔피언전 상주에서 7일간 열려

3월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상주시 실내체육관 신관과 구관에서 '2025년 실업탁구 챔피언전'이 열린다. 이 대회는 한국실업탁구연맹, 대한탁구연맹, 상주시탁구협회가 주최 주관하며 상주시가 1억 1천만원을 지원한다. 참가 인원은 선수 141명, 임원 심판 등 100으로 총 240여 명이 참가하고  대상은 한국실업탁구연맹소속 시군청팀 선수들로 남녀 단체전, 개인단식, 개인복식이 진행된다.  상주시 탁구협회 이재우 전문이사는 대회 예산 중 상금 외 모든 예산은 관내 업체에 집행되며, 실업팀 선수들의 뛰어난 플레이를 상주에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설명했다. 임경식 기자

스포츠 2025.03.10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난초의 숨결, 세밀화에 머물다’ 전시 개최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멸종위기에 처한 난초의 아름다움과 생태적 가치를 알리는 테마전 「난초의 숨결, 세밀화에 머물다」를 3월 6일부터 4월 6일까지 생물누리관에서 개최한다.  전시에서는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과 국립생태원, 한국보태니컬아트 협동조합이 협업해 총 28종의 희귀 난초 세밀화를 선보인다. 관람객은 작가들이 직접 관찰하여 그린 섬세한 작품을 통해 난초 특유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난초의 형태학적 특징과 생태정보 및 난초가 지닌 종 다양성과 멸종위기 현황도 살펴볼 수 있다.  이번 테마전은 멸종위기에 처한 난초의 생태적 가치를 되새기고,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난초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식물집단으로, 다양한 환경에 적응하며 진화를..

문화예술 2025.03.10

외서사격장유치반대위원회, 포사격장 유치 무산에 대한 입장발표

외서포사격장유치반대위원회와 외서은척내서화서공용화기사격장대책위원회는 6일 대구군부대와 포사격장 상주유치 무산과 관련하여 성명을 발표했다. 대책위원회는 성명서을 통해 “포사격장 신청 발표 이후 우리 주민들은 생활터전에서 쫓겨날지 모른다는 불안감으로 밤잠을 이루지 못했으며, 어디에 가서 살아야 할까. 어디에서 생업을 이어가야 할까. 하루하루가 지옥이었다”고 지난 8개월간의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서 “시장을 찾아가고, 시의회를 찾아갔으나, 상주시장은 양보하고 희생하라고만 하고, 상주시의회 의장과 의원들은 ‘소통창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지만, 지금까지 단 한차례의 소통도 없었다”고 밝혔다. 반면 “다행스럽고 고마운 것은 상주시민들의 지지와 응원이었다. 도시를 도배했던 지지와 찬성의 프랑카드, 공무원을 동원한 선전..

환경 2025.03.10

상주시, 대구 군부대 유치 최종 결정에 대한 입장 발표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2025년 3월 6일, 대구 군부대 이전 지역 최종 발표와 관련하여 공식 입장을 밝혔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군부대 유치 경쟁에서 상주가 최종 선정되지 못한 점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며, 향후 지역 발전을 위한 새로운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상주시는 그동안 군부대 유치를 위해 다양한 전략을 추진해왔으며, 행정적·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나 현실적인 제약과 타 지역과의 경쟁 속에서 최종 선정되지 못한 점을 인정하며, 이번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시민 개개인의 생존권 측면에서 희생을 강요할 수 없고, 생각이 다르더라도 존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유치 불발을 계기로 상주시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을 위한 새로운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행정소식 2025.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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