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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18

⁹내서면 방산업체 유치 주민설명회 열려

지난 3월 21일 내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방위산업체 유치 주민설명회가 열렸다. 주민설명회는 상주시 투자경제과의 도움으로 기업이 희망하는 부지를 소유하는 문중 사람들에게 설명하는 자리로 열렸다. 상주시 담당부서에 따르면 해당 기업은 유도탄 미사일을 조립하는 공장으로 사업계획서상으로 약 400명을 고용하고, 협럭업체가 200개이며, 한화계열에서 분사 후 공장 이전을 준비하는 기업이라고 설명했다. 기업에서는 약 60만 평의 부지가 필요해서 찾는 상황이었고, 상주시가 이를 알고 먼저 연락했다고 말했다. 능암리 일대 한 문중에서 소유한 부지 약 60만 평을 두고 상주시의 도움으로 첫 설명회가 열렸다. 설명회는 부지를 소유한 문중 사람들 외 마을 주민들 그리고 마을 밖 주민들도 참석해 약 30명이 참석했다. 첫 설..

환경 2025.03.26

외서사격장유치반대위원회, 포사격장 유치 무산에 대한 입장발표

외서포사격장유치반대위원회와 외서은척내서화서공용화기사격장대책위원회는 6일 대구군부대와 포사격장 상주유치 무산과 관련하여 성명을 발표했다. 대책위원회는 성명서을 통해 “포사격장 신청 발표 이후 우리 주민들은 생활터전에서 쫓겨날지 모른다는 불안감으로 밤잠을 이루지 못했으며, 어디에 가서 살아야 할까. 어디에서 생업을 이어가야 할까. 하루하루가 지옥이었다”고 지난 8개월간의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서 “시장을 찾아가고, 시의회를 찾아갔으나, 상주시장은 양보하고 희생하라고만 하고, 상주시의회 의장과 의원들은 ‘소통창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지만, 지금까지 단 한차례의 소통도 없었다”고 밝혔다. 반면 “다행스럽고 고마운 것은 상주시민들의 지지와 응원이었다. 도시를 도배했던 지지와 찬성의 프랑카드, 공무원을 동원한 선전..

환경 2025.03.10

상주시 ⇔ ㈜나노 투자양해각서 체결

주식회사 나노(대표이사 신동우)와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2025년 2월 18일(화) 상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상주 청리일반산업단지 내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비상발전기용 디젤촉매 제조공장 증설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이번 투자는 총 170억 원 규모로, 부지면적 49,597㎡에 새로운 시설을 증설하고, 약 20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최근 비대면 문화의 확산과 AI 산업의 급성장, 챗GPT와 같은 혁신적 기술들이 대두되면서 데이터센터 시장은 급속히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데이터센터의 막대한 전력 사용을 뒷받침하기 위한 안정적인 전기 공급이 필수적이며, 비상발전기의 중요성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주식회사 나노는 이러한 변화에 주목하여, 2025년 2월 6일 인공지능 데이터센..

환경 2025.02.20

군부대 포사격장 반대 대구 시청 앞 집회 안내

대구 군부대 이전 심사를 앞두고 군부대와 포사격장 상주시 선정을 반대하는 주민집회가 2월 10일 오전11시. 대구 시청 산격청사 앞에서 포사격장과 군부대 예정지역 주민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날 집회는 각 마을 대표(이장)들의 연설로 시작해서, 규탄연설과 경과보고 및 향후 전망, 그리고 대구시장에게 드리는 탄원서 전달. 군부대포사격장 상주유치 반대 결의문 채택 순으로 진행되었다. 집회참가자들은 군부대와 포사격장 유치신청을 한 상주시장과 주민들의 어려움을 외면한 시의회의원들, 그리고 실현 가능하지 않은 군부대이전 지역 선정을 강행하려는 홍준표대구시장에 대한 규탄하는 연설을 했다. 주민들은 대구시장에게 전달한 탄원서를 통해 “포사격장과 군부대 예정지의 내부와 인접지역은 우리가 평생 가꾸..

환경 2025.02.11

상주 사격장반대위원회, 유치반대 국방부앞 집회 개최

상주시내에 들어설 군부대와 외서면에 들어설 포사격장 주민들이 참여하는 군부대 포사격장 유치반대 집회가 10월 24일 오전11시 주민 80명과 서울인근지역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 용산 국방부 앞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집회에서 대책위원회 노동욱 위원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상주시장이나 유치추진위원장 등이 ‘상주발전이라는 대를 위해서 소가 양보하고 희생’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서 “우리나라에서 ‘대를 위해서 소가 희생’되어야 한다고 말할 때 그 희생되는 대상은 항상 가난한 사람, 약한 사람, 도시 사람이 아닌 시골 사람이어야 하는 것”이냐고 반문하면서, “어느 누구도 타인의 생존권을 짓밟으면서 매상이 오르고 수입이 늘기를 바랄 권리는 없다”고 주장했다 또 노동욱 위원장은 “살던 곳에서, 가난하지만 지금..

환경 2024.10.28

포사격장 피해 외면하는 시의회 규탄 대회 개최

상주시내에 들어설 군부대와 외서면에 들어설 포사격장 주민들이 참여한 ‘포사격장 피해 외면 시의회 규탄대회’가 16일 오후 1시, 시의회 앞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해당 지역주민 대표와 시민단체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피해지역 주민들의 규탄 연설과 천주교정의평화연합 등 시민단체 대표자의 연대사, 그리고 시의회 규탄결의문낭독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지역주민들은 규탄결의문에서 “상주시의회는 상주시장이 군부대유치를 선언하면서 상주시에 많은 이익이 있다고 내세운 것들에 대해서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검토했어야 했다.”고 말하고, “그러나 현직 시의장이 군부대유치 공동추진위원장을 맡고, 시의원들은 군부대유치 홍보에만 치중함으로써 객관적인 검증과 견제의 역할을 포기하였다.”고 규탄했다.  또 주민..

환경 2024.10.17

외서 포사격장 반대 결의대회

지난 9월 30일 상주시 외서면에 들어설 포사격장 유치를 반대하는 피해지역 주민총회 및 결의대회가 외서면복지회관에서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그동안의 투쟁경과보고와 외서포사격장 반대 근거와 논리를 설명하는 상황보고, 그리고 지역주민의 자유발언과 투쟁제안, 결의문 채택 순으로 진행되었다. 지역주민들은 결의문에서 ▲ 집과 땅을 지키기 위해서 강력하게 투쟁할 것 ▲ 정부나 상주시가 보상으로 설득하려는 시도를 단호히 거부할 것 ▲ 상주시민과 함께 상주의 오늘과 내일을 지키기 위해서 연대하여 투쟁할 것 등을 결의했다. 은척면에 귀농 5년 차인 이성호 씨는 "경기도에서 살다가 그곳에 있던 사격장에 질려서 상주로 귀농한 배경을 밝히며, 상주에 사격장이 올 줄 알았으면 오지 않고 다른..

환경 2024.10.01

사격장대책위 외서 은척 내서 화서 지역까지 확산

외서사격장유치반대위원회와 사격장 인근지역 대책위원회는 상주시민체육대회가 열리는 공설운동장 입구에서 9월 25일 오전8시부터 10시까지 사격장유치반대집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에는 외서면 대전 1리, 대전 2리, 예의 1리, 예의 2리와 사격장 주변지역인 외서, 내서, 은척면 주민대책위원회가 함께 참여했다. 오전7시 각 마을에서 집결한 후 차량에 깃발과 현수막을 게시하고 대회장까지 차량시위를 하고, 집회를 마친 후에 다시 상주시내 차량시위를 했다. 피해지역 주민들은 공설운동장 사거리에서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체육대회 참여시민들에게 홍보물을 나눠주는 등 홍보활동을 하였다.  오늘 집회는 사격장 부지에서 이주 대상지역인 외서면 대전1, 대전 2리와 예의 1리, 예의 2리 주민들이 구성된 외서포사격장유치반대위원..

환경 2024.09.27

공권력을 동원한 관치 서명 중단하라

외서사격장유치반대위원회는 9월 13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상주시청이 시 전역에서 광범위하게 진행하고 있는 관치서명의 중단을 요구했다. 외서사격장유치반대위원회는 “상주시 산하 공무원들이 동원되어 지역과 단체 심지어 학교에 이르기까지 서명지를 배포하고 있으며, 동장, 이장 통장, 반장이 동원되어 가가호호 방문을 하고 있다”면서 “이는 공무원의 본래 임무를 벗어난 일이며, 읍면동의 본래 행정 목적과도 배치되는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또 위원회는 “공무원을 직무의 범위를 벗어난 특정목적의 서명운동에 동원하는 것은 지방공무원법 제48조를 위반한 것이고, 나아가 이를 지시한 상급자는 하급자에게 ‘의무없는 일을 하도록 한 것’으로서 형법 제123조의 직권남용의 죄를 범하는 것”이라고 지적하였다.  아울러 “일반 시민..

환경 2024.09.16

외서 사격장 유치 반대 기자회견 '주민 동의 없는 일방적 결정'

외서사격장유치반대위원회는 9월 11일 상주시청 앞에서 150여 명의 주민들이 모인 가운데 사격장 유치 반대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결의문과 대시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상주시가 추진 중인 사격장 부지 지정에 대한 강력한 반발의 뜻을 표명하며, 주민들이 대대로 살아온 터전을 지키기 위한 결연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날 공동대표로 나선 예의2리 윤경주 이장은 “사격장이 들어서면 집과 땅을 빼앗기고 낯선 곳으로 떠나야 하는 상황”이라며 주민들의 절박한 심정을 대변했다. 그는 “포탄 소리와 함께 살아야 하는 상주시민들의 고통은 상상할 수 없다”고 덧붙이며, 상주시민들과 연대해 사격장 유치를 저지할 것임을 밝혔다. 주민 발언에서는 귀농 10년 차 이승용 씨가 "정착하는 데 10년이 걸렸는데, 이제 터전..

환경 2024.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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