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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시장 강영석)는 2025년 3월 6일, 대구 군부대 이전 지역 최종 발표와 관련하여 공식 입장을 밝혔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군부대 유치 경쟁에서 상주가 최종 선정되지 못한 점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며, 향후 지역 발전을 위한 새로운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상주시는 그동안 군부대 유치를 위해 다양한 전략을 추진해왔으며, 행정적·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나 현실적인 제약과 타 지역과의 경쟁 속에서 최종 선정되지 못한 점을 인정하며, 이번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시민 개개인의 생존권 측면에서 희생을 강요할 수 없고, 생각이 다르더라도 존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유치 불발을 계기로 상주시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을 위한 새로운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농업과 관광, 기업 유치를 비롯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대안을 마련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그동안 군부대 유치를 위해 힘쓴 시민들과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재심의 요구 여부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는 지역 상황이 달라서 영천처럼 재심의 요구는 하지 않겠다고 답변했다.
임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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