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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30일, 경북 상주에서 살고 있는 15명의 여성의 이야기를 담은 도서 『촌촌여전』이 출간됐다.
경상북도 상주에서 활동하는 여성 모임 ‘상주함께걷는여성들’이 기획한 것으로, 기후위기와 빈부격차 등을 고민하며 지속 가능한 삶을 모색하는 지역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논밭에서 삼십삼 년째 일할 수 있는 것이 큰 행운이라는 김정열 씨, 글을 쓰고 서점을 운영하는 '노니', 기후위기와 채식단체를 운영했던 우경화 씨, 꿈이었던 가수는 되었지만 무명가수로 지내다 상주로 돌아와 농부가 되고 피자가게 사장님으로 알려진 황진영 씨 등 각양각색 흥미로운 이야기가 가득하다.
이 책은 저자인 15명의 여성들이 공동으로 기획했으며, 상주시의 지원으로 제작되었다. ‘상주함께걷는여성들’ 관계자는 책의 주인공인 여성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출판기념회를 2월 중 열어 시민들과 소통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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