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낙동강문학관, 제3회 설공찬전 문화제 공모전 개최

상주이웃뉴스 2024. 11. 19.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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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문학관은 제3회 설공찬전 문화제를 맞이하여 공모전에 참가할 시민들 모집한다.
 
올해 3회째인 이 행사는 낙동강문학관이 주최주관하고 상주시, 난재채수기념사업회, 상주시립도서관, 상주신문사가 후원한다. 
 
설공찬전이란 상주시 이안면에 위치한 정자인 '쾌재정'에서  난재 채수선생이 만든 최초의 한글소설이다. 1500년대에 한문으로 창작되고, 한글로 번역되어 읽혔으나, 내용이 문제가 되어 전략 수거한 뒤 불태워진 것이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되어 있다.
 
이 역사역 의미를 보존하고 알리기위해 낙동강문학관은 문화제로 매년 기념해오고 있다. 공모전은 그리기와 글쓰기 두 부문으로 나뉘고, 대상은 성인 및 학생 등 구분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접수는 12월 2일까지이며, 수상작은 12월 7일 상주시립도서관 3층 상상홀에서 열리는 문화제에 전시한다. 문화제에서 공모전 시상, 전시, 설공찬 연극, 체험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모전 참가는 이메일 접수 nakgang100@naver.com  혹은  상주시립도서관 토일 현장접수와 우편접수 낙동강문학관으로 가능하며, 문의는 낙동강문학관 054-531-0120으로 문의하면 된다. 
 
낙동강문학관 관계자는 "설공찬전이라는 문학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문화 활성화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임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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