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교육지원청 흡연 및 마약류 예방 캠페인 실시

 

 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은옥)은 오는 5월 31일 세계 금연의 날과 6월 26일 세계 마약퇴치의 날을 맞이하여 상주시 보건소 및 학교흡연예방사업 심화형학교와 연계하여 금요일(31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흡연 및 마약류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세계 금연의 날은 1987년에 처음으로 세계보건기구(WHO)가 흡연의 위험성을 강조하고 담배 소비를 줄이기 위해, 세계 마약퇴치의 날은 1987년 국제연합(UN)이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마약 남용이 없는 국제 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지정한 기념일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담배뿐 아니라 마약까지 우리 일상 생활에 깊숙이 들어와 우리의 삶을 위협하고 있다. 이에 상주지원청은 학생들이 흡연과 마약류 등 약물 오남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체험형 캠페인 ▲폐활량 측정, COPD(만성폐쇄성폐질환) 체험 자켓, ▲흡연 및 마약류 예방 퀴즈 ▲금연 서약서 ▲금연 포토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예방캠페인을 담당한 상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관내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 흡연 현황은 은 미비한 상황이며, 마약류 접촉은 SNS나 다크웹 등을 통해 이뤄진다고 알려졌지만 아직까지 상주 지역에서는 발생한 사례가 없다고 설명했다.

  박은옥 교육장은 "이번 체험형 캠페인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이 흡연과 마약류 등 약물 오남용 중독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건강은 건강할 때 지키는 것이 가장 쉽고 현명한 방법으로 학교흡연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임경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