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소식

상주시 보건소 어린이 식생활 교육 뮤지컬 공연 열어

상주이웃뉴스 2024. 5. 23.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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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주시는 지난 5월 21일 상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다니는 580명의 어린이들을 위해 '꼬까미의 골고루 나라'라는 뮤지컬 공연을 열었다.

 이 뮤지컬은 어린이들이 편식하지 않고 건강한 식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내용이다. 상주시의 캐릭터 꼬까미가 채소 천하무적 원정대와 함께 인스턴트 음식 대마왕을 물리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신나는 음악과 춤으로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볼 수 있도록 만들었다.

 공연은 사전에 신청한 어린이들을 위해 오전과 오후 두 번 진행되었고, 현장에 오지 못한 어린이들은 유튜브를 통해 비대면으로 관람했다.

 보건소 뮤지컬공연 담당자는 2015년부터 지속해왔던 사업으로 작년 기준 어린이 만족도, 유치원 교사 만족도, 식습관 행동 개선에서 모두 '매우 만족'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김재동 보건소장은 “어린이들이 이 공연을 통해 자연스럽게 건강한 식습관을 배울 수 있었기를 바랍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어린이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겠습니다”고 말했다.

 

임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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