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에서 열리는 레슬링 국제대회

 

11월 22일부터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2024 코리아오픈 레슬링 국제대회가 열린다.

 

세계레슬링연맹과 2024 코리아오픈 조직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이 행사는 11월 22일부터 11월 24일까지 3일간 열리게 된다.

 

참가 국적은 총 17개국이며, 전 세계 300여 명의 선수가 대회를 위해 상주를 방문한다. 경기는 여자 자유형, 남자 자유형, 그레로고만형(상대 선수 허리 위로만 붙잡는 특징) 부문으로 진행된다.

 

상주시 새마을체육관 담당자에 따르면 지난해 국제대회 유치 공모전에서 상주시가 선정되어 추진된 것으로 배경을 설명했다.

 

상주시레슬링협회에 따르면 현재까지 상주에서 출전하는 선수는 없지만, 레슬링을 배우는 학생들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공문상 상주시레슬링협회장은 "국제대회를 통해 상주시를 알려 지역을 발전 시키고, 레슬링이 생활체육으로 자리잡기를 바라는 마음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또 "이번 대회에 유명한 메달리스트나 방송인들도 방문하기 때문에 시민들도 구경하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경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