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명실상주배 전국 테니스 대회 열려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상주시민운동장 테니스장에서 ‘2024 명실상주배 전국 동호인 테니스 대회’가 열렸다.

 

주최는 상주시체육회, 주관은 사단법인 대한테니스협회와 상주시테니스협회가 맡았으며, 상주시가 후원(시 보조금 2,500만 원)했다.

 

이번 대회는 원주, 부산, 서울, 세종 등 전국 테니스 동호인이 3일간 약 700명이 참석하였으며, 선수 출신은 출전하지 못한다.

 

대회 구성은 크게 남녀 구분, 테니스 실력(중급, 프로)에 따라 진행하며, 우승까지 총 10게임의 대진표가 구성됐다.

 

상주 테니스 동호인은 약 700~800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들도 일부 출전했다.

 

상주테니스협회 관계자는 전국 각 지역마다 테니스대회가 매주 같은 날에 2~3개씩 열리고 있어, 대회 참가자 유치 경쟁이 치열한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정석해 상주시테니스협회장은 “대회를 통해 상주시를 대외적으로 알리고,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자 준비한 대회인 만큼, 시민들께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경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