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상주시합창단, 문화 소외지역을 위한 공연 투어

상주이웃뉴스 2024. 8. 27. 10:39
반응형

 

 

상주시합창단(단장 김미경, 지휘자 정대용)은 824일 오후 4시 화령시민센터 강당에서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서면민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상주시의 문화사절단으로서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상주시합창단이 주최주관하여 화서면에서 열렸으며, 화서면 기관단체의 후원을 보태 무더위에 지친 지역주민들에게 삶의 활력을 주고 위로와 힐링을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화서어울림색소폰동아리의 오프닝 공연과 함께 막을 올린 공연은 상주시합창단의 클래식 합창곡, 독창 등으로 이어져 큰 호응을 얻었으며, 특히 공연의 마지막은 합창단과 면민이 다 함께 제창하는 화령의 노래로 장식하여 면민들의 화합으로 완성됐다.

 

이날 공연에 참가한 시민들을 위해 동천수와 은자골탁배기에서 생수와 막걸리를 후원했다.

 

김미경 상주시합창단장은 공연장을 찾기 힘든 원거리 지역 주민께 정통 합창단의 공연을 들려드리고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보람있는 시간이었다.”앞으로 각 읍면동을 찾아가 더욱 짜임새 있고 수준 높은 무대를 보여드리려 하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상주시합창단은 화서면에 이어 관내 18개 모든 읍면지역에서 공연을 계획하고 있으며, 9월 7일 오후 2시 청리면에서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임경식 기자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