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천공원에 쌓인 고철덩어리

 

상주시새마을회는 북천공원 주차장에서 4월 14일부터 4월 23일까지 ‘새마을사랑 고철모으기 운동’을 벌인다.

 

상주시새마을회는 매년 자원재활용과 환경살리기운동 일환으로 헌옷과 고철모으기 행사를 격년제로 열고 있다.

 

이 행사는 읍면동 새마을지도자들 중심으로 각 가정에서 버려지는 고철을 한 곳으로 모은 뒤 지정된 업체에 매각한다. 고철 매각으로 발생한 수익은 각 마을별 봉사활동에 쓰여진다.

 

이번 행사를 위해 상주시가 900만원을 지원하며, 자원봉사자를 위해 식대, 행사장 부스 운영 등에 집행된다.

 

주차장에서 행사하는 이유에 대해 각 읍면동에서 모은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려면 시유지가 필요하고, 북천공원 주차장이 매년 진행된 장소로 다른 문제가 없어서 이번에도 동일하게 준비했다고 상주시 새마을체육과 관계자가 말했다.

 

권오식 상주시새마을회장은 올해 목표는 430톤을 목표로 수거하고 있다고 말하며, 수거 작업으로 인한 주차장 통제는 단 3일만으로 빠르게 작업 후 철거하겠다고 답변했다.

 

임경식 기자